학생들의 문화예술 향유권과 진로 탐색 위해 협력

창원교육지원청은 창원문화재단과 창원지역 학생들의 문화예술 향유권 신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업무협약에 따라 창원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문화 감수성 함양 및 미래 문화예술전문가 양성을 위한 문화교육사업을 창원문화재단과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청소년의 여가문화 확산 및 전문 인프라 교류를 통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지원하는데 뜻을 같이하고 청소년 문화 감수성 함양을 위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자유학년제 지원을 통한 미래 예술전문가 양성에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전면 시행되고 있는 자유학년제는 교과 수업 뿐만 아니라 교내외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며 자신의 역량을 키우는 과정으로, 창원문화재단의 전문 인프라 교류가 자유학년제의 전면 시행에 의미있는 협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창원시진로교육지원센터도 창원문화재단과의 업무협약을 추진 중에 있어 2025년 고교학점제 본격시행을 앞두고 지역의 전문 인프라 지원 체계 구축으로 학생들의 진로결정에 폭넓은 선택가능성을 열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우석 교육장은 “학생들의 문화감수성을 함양하고 자신의 꿈?끼 키움을 지원하는 지역의 전문 인프라 체계를 적극적으로 구축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