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3:14 (토)
부산시, `환경교육도시` 지정서 받아
부산시, `환경교육도시` 지정서 받아
  • 정석정 기자
  • 승인 2020.10.22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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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경제부시장(오른쪽)이 지난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환경교육도시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받았다.
박성훈 경제부시장(오른쪽)이 지난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환경교육도시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받았다.

환경부 공모 선정 현판도

3년간 국비 지원 등 인센티브

부산시는 지난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주재하는 수여식에 박성훈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참석해 환경교육도시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앞으로 3년간 환경부에서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환경교육시설 설치ㆍ운영 및 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한 국비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는다.

부산시는 지난해부터 환경교육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 내 환경단체 및 관련 기관들과 환경교육도시 조성을 공론화하고, 관계기관ㆍ단체와 업무협약 체결 및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

시는 올 연말까지 다양한 환경교육 주체들과 논의를 거듭해 부산환경교육선언에서 제시한 환경교육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담은 환경교육계획(2021~2025년)을 수립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환경교육거점기관 조성, 기초 환경교육센터 지정으로 마을 단위 환경교육 활성화, 환경교육기관의 비대면 온라인 교육기반 조성, 지역 특화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 확대 보급, 환경교사 채용, 환경교육시범학교 확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성훈 경제부시장은 "이번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통해 부산의 환경교육을 체계화해 지역 사회에 환경교육이 뿌리내릴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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