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9:47 (금)
산청군 `귀농귀촌 유치 지원사업` 공모 선정
산청군 `귀농귀촌 유치 지원사업` 공모 선정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0.10.20 2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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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1년 귀농귀촌 유치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사진은 예비 귀농귀촌인 산청투어 모습.
산청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1년 귀농귀촌 유치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사진은 예비 귀농귀촌인 산청투어 모습.

 

농림부 사업비 2억원 확보

지원센터 운영 등 정책 추진

`귀농인의 집` 2곳으로 확대

산청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1년 귀농귀촌 유치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귀농귀촌 희망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농촌 지역 활력을 꾀하고자 각 지역에서 추진하는 도시민 유치프로그램 지원에 목적이 있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귀농귀촌지원센터 운영 △귀농인의 집 조성 △마을단위 융화 교육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산청투어와 농촌체험교육 등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을 추진한다.

특히, `귀농인의 집`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임시 거주지를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매년 1곳을 조성해 왔으나 이번 선정으로 2021년부터 2곳으로 확대ㆍ조성할 예정이다.

군은 `신규 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과 `귀농귀촌인 주택 수리비 지원사업`, 귀농ㆍ귀촌인 농촌 적응 생활기술교육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의 귀농귀촌 현황을 보면 지난해 321가구 511명, 지난 9월까지 288가구 526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많은 도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다양한 지원정책 추진에 전력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이 청정골 산청에서 행복한 삶을 가꿔 나가도록 지원정책 추진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귀농귀촌인 모임인 산청군귀농귀촌인연합회는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귀농귀촌 정보 전달을 위한 현장상담소 운영, 지역민과의 소통ㆍ융화 교육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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