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에 남부권 최대 마스크 공장 준공
김해시에 남부권 최대 마스크 공장 준공
  • 어태희 기자
  • 승인 2020.10.20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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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김해시 장유1동에서 남부권 최대 규모 마스크 공장 케이큐탑의 준공식이 개최됐다.
20일 김해시 장유1동에서 남부권 최대 규모 마스크 공장 케이큐탑의 준공식이 개최됐다.

케이큐탑 하루 300만장 생산

현재 6건 수출 상담 진행 `순조`

연내 5000억 이상 계약 예정



물류와 교통의 도시로 부울경 중심인 김해시 장유1동에 남부권 최대규모 마스크 공장이 준공해 화제다.

20일 준공식을 하고 본격 마스크 생산에 돌입한 (주)K.Q.TOP(케이큐탑ㆍ대표이사 한민)은 김해시 장유로 167-41(부곡동)에 5000㎡ 규모 마스크 공장 집단화 단지를 조성했다.

케이큐탑에 따르면 이날 준공한 장유공장에서는 덴탈 마스크를 시작으로 KF -94, KF -80, KF-AD, N-95 등 국내 시판 및 수출용 마스크 대부분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 회사 장유공장은 최대 120대 마스크 생산장비를 설치할 면적을 확보하고 현재 공산품 마스크 생산을 시작했으며, 식약처 승인과 FDA, CE 등록이 진행 중이다.

회사는 이달 중 일일 30만 장의 공산품 마스크 생산시설을 완료할 계획이며, 현재 6건의 수출 계약 상담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에는 의약외품 등 총 4~5종 마스크 100만 장을 하루에 생산하기 위한 라인 설치가 진행 중이다. 이 공장은 연내로 일일 300만 장 이상 마스크 생산을 위한 추가 생산 라인을 확보할 계획이다.

박춘국 케이큐탑 공동대표는 "현재 진행 중인 6건 수출 상담 가운데 1건은 2500억 원 규모가 있다"라며 "국내 방역을 넘어 세계로 수출하는 마스크 공장을 목표로 연내 5000억 원 이상의 수출 계약 성사로 국익에 보탬이 되는 방역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총 4개 생산동으로 구분된 케이큐탑 장유공장은 동별로 공산품 생산동, KF 시리즈 생산동, N 시리즈 생산동 등으로 특화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공장은 소규모 생산단지로 구분 지어져 소자본 창업이 가능한 가맹공장 형태를 갖추고 있다.

아울러 지금까지 마스크 생산장비를 도입하고도 생산을 못 하는 대다수 공장과 비교해 케이큐탑은 중국 현지 장비 제조회사 엔지니어를 확보, 생산장비 주문일 기준 10일 이내에 라인 설치와 시험가동이 가능하도록 특화된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케이큐탑은 마스크 생산라인을 원활하게 가동할 상당수 수준급 기술자를 확보해 지난 4월부터 전국 마스크 공장 견학과 실습, 교육을 통해 마스크 제조라인 불량률을 1% 이내로 낮췄고, 생산라인 가동률도 국내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특히 케이큐탑은 현재 국내 마스크 공장 기술자와 창업예정자를 위한 마스크 생산 라인 기술교육 아카데미 운영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카데미는 연내 문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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