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영수ㆍ최은주 부부 200만원 상금
제품개발ㆍ품질관리 분야 수상
의령군은 지난 15일 대전 호텔인터시티에서 개최된 2020년 농산업 경영혁신사례 경진대회 최종 발표심사에서 의령착한농장(대표 설영수ㆍ최은주)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농촌진흥청 주최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농업인이 공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농산업 경영혁신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행사이며,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3개 분야 전국 10개 팀(제품개발 및 품질관리 4팀, 비용절감 3팀, 유통 및 판매관리 3팀)이 공개 발표를 실시했다.
특히, 의령착한농장 최은주 대표와 농업기술센터 장미연 담당 지도사는 `고기 잡는 법을 배우고 나니 농삿길이 꽃길`이라는 주제로 한 팀을 결성해 제품개발 및 품질관리를 통한 경영혁신 성공사례를 발표하여 대상의 영예와 함께 200만 원의 시상금을 받게 되었다.
의령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농업 분야 경영혁신사례 발굴로 돈 버는 농업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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