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곤 시장 등 6급 이상

유동인구 많은 곳서 홍보

허성곤 김해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들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캠페인에 나선다.

시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5일간 공보ㆍ감사관과 13개 실ㆍ국ㆍ소별로 6급 이상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유동인구가 많은 여러 장소를 나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허성곤 시장은 캠페인 둘째 날인 20일 동상시장에서 공무원들과 함께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코로나19 재확산을 막을 수 있는 최선책 중 하나인 올바른 마스크 착용을 홍보전단, 피켓, 어깨띠를 통해 홍보했다.

시는 이번 캠페인 기간 시민들에게 보건용 마스크(KF94) 1만 4000장을 나눠준다.

허성곤 시장은 “언제라도 코로나 재확산 가능성이 상존해 있는 아슬아슬한 상황에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한 주 지역 곳곳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캠페인을 진행한다”며 “마스크 착용 생활화로 시민들과 함께 이번 위기를 이겨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