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개 초중고와 업무협약

맞춤형 서비스 통합 제공

김해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서부상담소 포함)는 지역 내 116개 전 초중고교와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실내 집합인원이 제한돼 지난달 24일부터 1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개최됐다. 이에 따라 각급 학교는 학교지원단이 돼 센터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면서 위기청소년을 발굴하는 등 김해지역 청소년안전망을 보다 더 촘촘히 구축하는데 힘을 보탠다.

위기청소년의 심층적인 지원을 위해 동부권 64개교는 김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서부권 52개교는 서부상담소에서 전담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종주 센터장은 “학교지원단이 학교 내 폭력, 자살, 자해, 학교부적응 등으로 위기를 겪는 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한 청소년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도록 지역 내 학교와 최선을 다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