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초, 희망나눔천사학교 참여
후원금 5년간 총 1550만여원 기탁
취약계층ㆍ긴급위기가정에 전달
고성초등학교(교장 강주희) 학생들이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에 도내 취약계층 및 긴급위기가정을 돕기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고 20일 밝혔다.
고성초등학교는 `새로운 생각과 올바른 행동으로 꿈을 키워가는 어린이`를 교육 비전으로 삼고, 학생들이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훌륭한 미래사회의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고성초등학교 학생들은 대한적십자사의 `희망나눔천사학교`에 참여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5년간 약 1550만 3000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학생들의 작은 사랑 나눔이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는 큰 용기와 희망이 됐다. 바쁜 학교생활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하는 마음으로 기부와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의 모습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강주희 교장선생님은 "학생들이 희망나눔천사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나눔과 베풂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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