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자원봉사단체인 메이드인수선공(회장 권배근) 소속 회원들이 지난 18일 휴천면 금반마을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했다.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한 이번 활동은 7월 유림면, 8월 마천면에 이어 세 번째로 실시됐으며, 봉사자들은 대상 가구를 방문해 도배, 장판 교체, 페인트 작업, 전기수리 등 노후된 주택 수리와 대청소 등을 했다. 권배근 회장은 "앞으로도 회원들의 뜻을 모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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