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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가을철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
진주시, 가을철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
  • 이대근 기자
  • 승인 2020.10.20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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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가 본격적인 농작물 수확철을 맞아 10월 19일부터 11월 20일 까지를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잇다. 사진은 단감수확 모습.
진주시가 본격적인 농작물 수확철을 맞아 10월 19일부터 11월 20일 까지를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잇다. 사진은 단감수확 모습.

내달 20일까지 추진기간 설정

읍면동 창구서 접수 집중 지원

진주시는 본격적인 농작물 수확철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와 유례없는 긴 장마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를 농촌일손돕기 중점추진 기간으로 설정해 가을철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한다.

진주시 내 농업인 중 고령농ㆍ장애ㆍ부녀자ㆍ독거 농가 등 소외계층 농가와 과수ㆍ밭작물 등 수작업 인력을 많이 필요로 하는 농가, 코로나19 질병 및 상해로 농작업을 할 수 없는 농가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단감수확, 마늘ㆍ양파 정식, 비닐하우스 철거ㆍ설치 등의 일손돕기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읍ㆍ면ㆍ동 ‘농촌일손돕기 창구’를 통해 일손을 원하는 농가의 신청을 받은 결과 단감 수확 등 일손을 필요로 하는 작업면적 30ha, 일손부족 인력 315명에 대해 공무원을 비롯한 군부대, 유관기관 임직원을 농가에 연결해 부족한 일손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고령화 등으로 인해 농촌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늘어나고 있어 유관기관이나 단체에서도 농촌 일손 돕기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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