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나노산단에 삼양식품 신공장 착공
밀양 나노산단에 삼양식품 신공장 착공
  • 박재근ㆍ조성태 기자
  • 승인 2020.10.19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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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밀양시 부북면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에서 열린 `삼양식품 밀양공장 착공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19일 밀양시 부북면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에서 열린 `삼양식품 밀양공장 착공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74억 투입 2022년 1월 준공

연간 라면 6억개 생산 예정

30년 만에 지역 공장 신설

박일호 시장 "새 일자리 기회"



청정 밀양, 나노공단에 식품공장이 들어선다. 김경수 도지사는 19일 오전 삼양식품(주)(대표이사 정태운ㆍ진종기)의 밀양 신공장 착공식에 참석해 30년 만의 공장 신설을 축하했다.

삼양식품은 총 2074억 원을 투자해 2022년 1월 준공, 4월 상업 생산을 목표로 연면적 6만 9801㎡(2만 1115평)에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의 공장을 신축할 계획이다. 밀양 신공장에는 면ㆍ스프 자동화 생산라인, 수출 전용생산라인 등이 구축돼 완공 시 연간 최대 6억 개의 라면을 생산하게 된다.

이번 밀양 신공장 투자는 창립 이래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삼양식품의 신성장동력인 해외수출 분야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더해 삼양식품의 이번 투자로 150여 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양식품의 밀양나노산단 입주는 경남도와 밀양시가 기업 유치를 위한 원스톱 행정지원체계를 구축, 투자계획에서부터 준공까지 기업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투자 지원 제공 등 적극 행정의 결과다.

지난해 12월 경남도는 밀양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경남도 투자기업 감사의 날`에서 삼양식품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삼양식품의 투자이행 의지에 경남도와 도의회의 관련 조례 개정, 밀양시와 관계기관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더해져 투자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었고, 이날 착공식을 갖기에 이르렀다.

김경수 도지사는 기업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산단공, 지역 등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삼양식품이 밀양나노국가산단에 입주하는 것이 모두에게 기회가 될 것이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경남과 밀양 지역주민들에게는 새로운 일자리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또한 최근 나노기술이 식품분야까지 확장되고 있고, 인근 경남과 부산, 울산의 식품 관련 지식 기반과 원료 재배, 부산신항을 포함한 동북아물류중심(허브)도 수출기업 삼양에 새로운 계기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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