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

김종근 의원， 5분 자유발언

하성자 의원， 생화소비 등 촉구

"시민이 더욱 나은 문화적 삶을 향유하기 위해 김해시립교향악단 창단이 절실합니다."

김종근 의원은 19일 김해시의회에서 열린 `제23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서면으로 제출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역 예술문화는 사회 구성원의 고유한 정신적， 물질적， 지적， 감성적， 윤리적 능력의 총체로서 예술과 학술뿐만이 아니라 생활양식， 가치체계， 심성과 태도 등 시민에게 다양한 정서를 전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해시립예술단에는 가야금단， 합창단， 소년소녀합창단， 청소년교향악단이 있다"면서 "교향악단이 추가된다면 지역 문화예술계가 서로 경쟁하고 협업해 만들어진 결과물을 시민과 공유함으로써 삶의 질은 물론 지역 문화 예술의 전체적 가치가 올라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다른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하성자 의원은 지역 화훼산업 발전과 꽃 소비상생문화 촉진을 위해 기존 3단 화환 대신 오브제 화환이나 꽃바구니 등 생화 소비 지향 등을 시에 촉구했다.

또 황현재 의원은 가로수로 식재된 은행나무 열매 냄새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