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 접수 19일~내달 13일
최종 합격은 내달 25일 발표
김해시와 김해문화재단이 창작 오페라 `허왕후` 출연자를 선발하기 위한 전국 오디션을 개최한다.
`허왕후`는 제철기술로 찬란한 문화를 이룩한 금관가야 초대 왕 김수로와 아유타국 공주 허황옥의 사랑과 삶의 이야기가 담은 오페라로 가야문화의 가치를 담고 있다.
오디션 서류접수는 19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이다. 4년제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자이거나 국ㆍ공립 단체 및 민간 오페라단 제작의 오페라 주ㆍ조역 출연 경험자라면 누구나 접수 가능하다.
합격자는 다음 달 16일 홈페이지 공고되며, 실기 오디션은 같은 달 18일 서울 서초구 SCC홀에서, 같은 달 20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각각 치러진다. 최종 선발자는 같은 달 25일에 발표된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출연자들은 오는 12월부터 2~3개월간 파트별 연습과 총연습을 거쳐 내년 2월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 무대에 설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문화의전당 전화(055-320-1222)와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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