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3:54 (목)
버스 기다리며 짧은 독서 재미
버스 기다리며 짧은 독서 재미
  • 김명일 기자
  • 승인 2020.10.19 2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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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도서관이 김해여객터미널 승객과 시민을 위해 마련한 `아름드리문고`.
김해도서관이 김해여객터미널 승객과 시민을 위해 마련한 `아름드리문고`.

김해도서관 `아름드리문고` 운영

여객터미널 내 지역 소식지 비치

김해도서관(관장 조영규)은 김해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승객과 시민들에게 독서 문화를 누릴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018년 7월부터 `아름드리문고`를 운영하고 있다.

버스를 기다리거나 이동하는 중의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도록 그림책과 단행본, 도서관 소식지 `Yes! 김해도서관` 및 `아이좋아 경남교육`, `경남공감` 등 지역 소식지 정보 등도 함께 비치돼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도서관을 직접 찾기 힘든 시민들을 위해 자율문고로 운영하며 독서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길잡이 역할을 하고자 한다.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ㆍ정기적으로 도서관 직원들이 방문 관리하고 있으며, 현재 그림책과 단행본 500여 권이 비치돼 시민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김해여객터미널을 방문하시는 시민들은 꼭 한번 김해도서관 아름드리문고를 방문해서 잠깐이나마 독서 힐링의 시간을 가져 보시길 바라며, 독서의 재미에 흠뻑 빠져서 혹시라도 책을 가져가신 시민분은 다 읽으신 후에는 꼭 제자리에 가져다 두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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