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ㆍ유흥ㆍ노래문화업 중앙회
거리두기 상관없이 예방 만전
김해시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에 발맞춰 위생업소 자율방역 강화에 나선다.
시는 지난 16일 보건소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김해시지부, 한국유흥업중앙회 김해시지부, 한국노래문화업중앙회 김해시지부 등 위생업소 3개 단체와 자율방역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조치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은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언제든 확산할 수 있는 코로나 예방을 게을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시는 거리두기 완화로 느슨해질 수 있는 시민의식을 환기하기 위해 개인 방역 5대 핵심 수칙인 △아프면 집에 머물기 △건강 거리두기 △30초 손 씻기 △매일 2회 이상 환기ㆍ주기적 소독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와 함께 개인 방역 보조 수칙인 △마스크 착용 △환경소독 등의 홍보도 강화한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위생업계 스스로 거리두기 단계와 관계없이 자율방역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도 적극 협조해 자율방역체계와 새로운 음식문화 확립에 노력하겠다"며 "시민들도 개인 방역 수칙을 잘 준수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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