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진교초등학교가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교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양심 비즈마켓을 운영해 마련한 수익금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내놔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진교면은 정혜련 부회장 등 학생대표들이 지난 15일 면사무소를 찾아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위문금 70만 원과 위문품을 기탁했다고 했다. 정혜련 부회장은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위문금과 위문품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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