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선서식
3학년 107명 참석해 책임ㆍ의무 다짐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지난 15일 한마미래관 심연홀에서 `제10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선서식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키 위해 선서생과 교수 및 관계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진행했다.
이날 선서식에는 3학년 학생 107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 대표자의 촛불의식과 선서를 통해 나이팅게일의 생명 존중과 숭고한 간호 정신을 이어받을 것을 다짐했다.
박재규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전례 없는 위기 속에서도 숭고한 희생과 봉사 정신으로 방역 최전선에서 땀 흘리고 계신 간호사 및 의료진분들께 감사와 존경을 보낸다. 오늘 선서식에 참여한 간호학과 학생 모두가 인류와 의료발전에 헌신하는 훌륭한 간호사로 성장해 숭고한 나이팅게일 정신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