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명ㆍ자발적 건강관리 지원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김해시는 지난 12일 인사 발령에 따라 간호직 공무원 19명을 전 읍ㆍ면ㆍ동에 배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핵심 국정과제인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을 실시하면서 복지에 건강기능을 강화해 주민의 건강을 최일선에서 지킨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시는 지난해 장유3동 시범운영을 거쳐 도내 최초로 전 읍ㆍ면ㆍ동에 간호직을 배치하는 발빠른 행보로 주민의 건강백세를 위해 건강관리 서비스 기능을 강화했다.
관련 직무 교육을 이수한 간호직 공무원들은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 배치돼 맞춤형 건강서비스 제공과 소집단 건강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지역주민의 자발적 건강관리 활동을 지원하는 등 주민과 함께 `건강도시 김해`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간호사라는 전문성을 가지고 읍면동으로 처음 배치되는 만큼 각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일선에서 주민과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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