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3:13 (목)
박완수 의원, 승강기안전공단 개선 지적
박완수 의원, 승강기안전공단 개선 지적
  • 서울 이대형 기자
  • 승인 2020.10.14 0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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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경영 실적서 D등급 받아

"공단 조속한 대책 마련" 촉구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지난 6월 기획재정부 준정부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상대평가 종합 D등급(미흡)` 평가로 기재부로부터 `경고` 조치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행정안전원회 국민의힘 박완수(창원의창구) 의원이 13일 `기획재정부의 승강기안전공단에 대한 경영실적 평가 주요내용`을 분석한 결과 승강기안전공단이 기재부 경영실적 평가 D등급으로 경고조치 및 예산상 불이익을 받았다고 밝혔다.

 평가대상 129개 공기업ㆍ준정부기관 중 `미흡이하(DㆍE)`평가를 받은 곳은 불과 17개(13.2%)에 불과하다. 이중 승강기안전공단이 포함된 것이다.

 종합등급 `미흡이하(DㆍE)`를 받은 기관의 경우 내년도 경상경비 조정 등 예산 편성에 불이익을 받게 된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평가 세부내역은 △윤리경영 D등급 △혁신노력 및 성과 D+ △주요사업 계량지표 구성의 적정성 D+ △주요사업 계량지표 목표의 도전성 D+로 평가됐다.

 박 의원은 "경영실적 평가에서 승강기안전공단은 핵심가치 지표설정 문제점, 사업간 투자재원 불균형, 여성관리자 비율 저조, 정보표기 오류, 시간선택제 일자리ㆍ장애인 의무고용 실적 부족, 안전성 관련 도전적 목표 설정 노력 부족 등 여러 분야에서 개선 지적을 받았다"며 공단의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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