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21ㆍ계속사업 18개 선정
아주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2023년까지 104억원 투입
거제시는 내년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도 전환사업에 아주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 39개 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92억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 사업비는 신규선정사업 37억 원, 계속사업 55억 원이다.
신규선정사업 총 21개 사업(37억 원)은 △거제만 생태탐방로 조성 등 5개 사업(13억) △농업기반정비 등 7개 사업(17억) △한라프라자 카리프트 교체공사 등 7개 사업(2억) △아주천 생태하천 복원사업(5억)이다.
계속사업으로는 흥남철수기념공원 조성사업 등 18개 사업(55억 원) 예산이 확보됐다.
신규사업 중 아주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민선 7기 시장 공약사업으로 오는 2023년까지 총사업비 104억 원이 투입되는 아주동민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내년 설계비 5억 원을 확보해 아주천 2.64㎞ 구간의 생태계 기능 회복, 하천 물길 복원, 시민 여가ㆍ휴식 공간 조성사업 등이 추진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하천 본래의 생태기능 회복은 물론 시민들의 다양한 여가ㆍ휴식공간으로 활용돼 아주동 지역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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