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초ㆍ중ㆍ고 13개교 대상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 교육
남해군이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지역 초ㆍ중ㆍ고 13개교 청소년 716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요즘 SNS를 통한 소통과 놀이가 늘어나면서 청소년이 디지털 성폭력의 위험에 노출될 확률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데 따라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성폭력 상황과 그 유형에 따른 문제점과 대처법을 배울 수 있도록 진행됐다. 또한 위험 노출 시 신고 요령과 도움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상주초 학생은 “n번방 사건과 같은 사이버성폭력범죄가 우리 주변에서 쉽게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에 매우 놀라웠고,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쉽게 알려주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 이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선 청년혁신과장은 “찾아가는 성폭력예방 교육을 매년 실시할 예정이고 다양한 서비스를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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