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마음 건강 서비스 제공
함양군이 경남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주관하는 노인자살예방을 위한 `오래오래 지킴이단`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이와 관련해 함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8일 `오래오래 지킴이단` 사업설명회를 실시했다.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및 안전수칙을 준수하면서 이뤄졌다. 농협중앙회 농촌지원단, 경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함양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오래오래 지킴이단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래오래 지킴이단` 활동 목적 및 운영 진행 방안에 대해 설명회가 진행됐다.
`오래오래 지킴이단`은 농촌지역 내 오래오래 지킴이를 양성해 지역사회 내 노인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조직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농협 여성단체인 (사)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회원들로 구성되며, 단원 1명이 노인 1명을 담당해 주 1회 5회기 동안 가정을 직접 방문해 활동키트를 활용하면서 어르신 마음 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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