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쌀작목반, 첫 GAP 인증 취득
단감ㆍ토마토 등 이어 23번째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17일 창원쌀작목반에서 벼품목으로 창원에서 최초로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GAP(농산물우수리관리제도)란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키 위해 농산물의 생산, 수확 후 관리(농산물의 저장ㆍ세척ㆍ건조ㆍ선별ㆍ절단ㆍ조제ㆍ포장 등을 포함한다) 및 유통의 각 단계에서 재배포장 및 농업용수 등의 농업환경과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 중금속, 잔류성 유기오염물질 또는 유해생물 등의 위해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창원시는 단감, 토마토, 풋고추 등 GAP 농산물 22개 품목에서 벼 품목에서도 인증을 받아 23개 품목 599㏊에 달한다.
매년 쌀, 보리, 밀 등 곡류를 직거래해 일반농가에 비해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는 창원쌀작목반 박용장 대표는 “우리 지역 쌀의 안전 먹거리 확보를 위해 창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지속적인 현장 지도 및 컨설팅 등 유기적인 지원을 통해 GAP 인증을 취득할 수 있었다”며 “GAP 인증을 힘들게 취득한 만큼 소비자들이 신선하고 안전한 창원쌀을 많이 애용해 농가소득으로 연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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