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지방통계청 물가 동향
9월 경남 소비자물가 1.1% ↑
경남지역 9월 소비자물가 지수가 소폭 상승했다.
7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9월 경남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경남 소비자 물가 지수가 105.42로 지난 8월보다 0.7%,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1% 각각 상승했다.
지난해 9월과 비교할 때 농ㆍ축ㆍ수산물은 13.5% 상승했지만 전기ㆍ수도ㆍ가스는 3.7% 하락했다
생활물가지수와 신선식품 지수는 1.1%와 21.5% 각각 상승했다.
주요 등락 품목을 보면 배추(77.9%), 무(88.6%), 토마토(64.8%), 포도(34.3%) 등이 상승했고, 고등학교 납입금(-100%), 휘발유(-10.9%), 경유(-15.9%) 등은 하락했다.
지출은 식료품ㆍ비주류음료(8.4%), 음식ㆍ숙박(1.5%) 등이 올라 전반적으로 1.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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