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기산국악당을 `국악의 향연`으로 물들인 `상설 국악공연 해설이 있는 기산이야기- 치유악 힐링콘서트`가 온라인으로 전환된다.
산청군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매주 주말 열리는 기산국악당 상설 국악공연을 온라인 스트리밍 콘텐츠로 방영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온라인 국악공연은 `언제 어디서나 손안에서 즐길 수 있는 힐링 국악콘서트`라는 주제로 무관중 공연으로 촬영, 온라인으로 송출된다. 네이버TV에서 `기산국악당`을 검색하면 시청할 수 있다.
방영 일정은 7일 전통과 현대의 자유로움을 노래하는 `최진숙` 명창과 동서양 악기로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표현하는 `더미소`를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모두 11개 팀 공연이 예정돼 있다.
한편, 기산국악당은 군이 지난 2013년 국악계 큰 스승으로 손꼽히는 기산 박헌봉 선생이 태어난 단성면에 건립한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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