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20:35 (금)
경남신보, 양방향 비대면 창업교육 `호평`
경남신보, 양방향 비대면 창업교육 `호평`
  • 황철성 기자
  • 승인 2020.10.06 18: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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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방향 비대면 창업교육

지역적 편중 완화 효과

경남신용보증재단(이하 경남신보)은 소상공인과 창업준비에 애로를 겪고 있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세무, 노무, 법률, 마케팅, 사업계획검토 등 창업교육을 지원해 오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교육이 호평을 받고 있다.

집합교육에서 비대면 실시간 화상 교육으로 교육방법의 전환은 지난 8월 19일 예비창업자 교육을 시작으로 지난달 16일 소상공인 교육까지 경남 전역에서 15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지역별 수료자 분포를 살펴보면 지난해 대면 교육시 창원지역 수료자 비율이 47%, 비창원지역 53%였으나 올해 비대면 교육에서는 비창원지역 교육 수료자 비율이 73%로 증가했다.

이는 비대면 교육 시행으로 인해 교육 참여자의 이동시간 절약과 지역적 편중을 완화시키는 효과를 가져왔다.

예비창업자를 제외한 기존 소상공인 과정에서 업종별 수료자 비율은 지난해 음식ㆍ숙박업 36%, 비음식ㆍ숙박업 64%에 비해, 올해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후 비음식ㆍ숙박업 비율이 83%로 증가하면서 업종별 편중을 해소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경남신보 관계자는 "비대면 교육에는 집중도, 교육생관리 등에 한계는 있지만 현재 총5회의 교육실시결과 지난해 교육만족도 점수 9.04에 비해 9.21로 높게 나타고 있어 올해의 성공적인 비대면 교육을 발판삼아 2021년 교육에는 양방향 비대면ㆍ대면교육을 적절히 혼용해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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