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촌ㆍ남사예담촌 등
비상근무조 편성 방역 전력
산청군이 동의보감촌과 남사예담촌 등 지역 내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28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 전 사전방역은 물론 동의보감촌 환경정비와 시설물 관리 등 연휴기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연휴 기간인 3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5일간 비상근무조를 편성, 동의보감촌 주요 시설물 점검ㆍ관리, 방역활동 등에 전력한다.
관리대상 시설은 엑스포주제관과 한의학박물관 등 주요 건축물, 곰전망대와 황금거북이 등 조형물, 숙박시설인 한방자연휴양림 등이다.
추석 연휴기간 동의보감촌 내 식당과 판매장 등 민간ㆍ위탁시설들은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정상 영업을 한다.
군은 동의보감촌은 물론 남사예담촌 등 지역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연휴기간 내 지속적인 생활방역과 환경정비에 전력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추석연휴 방문객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방역지침 준수 여부 점검과 생활방역을 통해 안심하고 관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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