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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소규모 다목적 체육시설 문 열어
산청군, 소규모 다목적 체육시설 문 열어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0.09.28 2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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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이 생활체육 활성화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 지원을 위한 소규모 체육시설을 준공했다. 사진은 군 공설운동장 내 다목적체육관 모습.
산청군이 생활체육 활성화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 지원을 위한 소규모 체육시설을 준공했다. 사진은 군 공설운동장 내 다목적체육관 모습.

19억 5000만원 들여 올 1월 착공

군 공설운동장 내 지상 1층 규모

남부체육공원 게이트볼장 건립도

산청군이 생활체육 활성화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 지원을 위한 소규모 체육시설을 준공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산청군 공설운동장` 내에 지역민이 다용도로 활용할 소규모 체육관인 근린생활형 다목적체육관을 건립했다.

다목적체육관은 전체면적 994㎡, 지상 1층 규모로 실내 운동시설인 배드민턴 코트 6개와 배구 코트가 조성돼 있으며 실내체육 활동이 가능하다.

군은 지난해 체육진흥기금 등 사업비 19억 5000만 원을 확보해 지난 1월 착공해 이번에 준공했다.

또, 신안면 하정리 남부생활체육공원 일원에도 모두 1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876㎡ 규모의 전천후 게이트볼장을 건립했다.

게이트볼장은 지난 5월 남부문화체육센터 건립으로 남부생활체육공원으로 이전ㆍ설치했다. 건축면적과 건물높이를 확대하면 다목적체육관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이번 게이트볼장 건립 사업으로 남부생활체육공원의 부족한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체육공원 내 축구장과 탁구장 등 다른 체육시설로의 접근성을 높였다.

군은 이번 소규모 체육시설 준공으로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과 여가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민 삶의 질 향상, 지역경기 활성화 등의 효과도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소규모 체육시설은 스포츠 활동은 물론 지역 공동체 화합 공간 역할도 하게 된다"면서 "앞으로도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발전에 한몫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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