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고성군민상`

김형수ㆍ김성진 씨 선정

고성군민상 심위위원회는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한 `2020년 고성군민상` 수상자로 김형수(76)， 김성진 씨(59) 등 2명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김형수 씨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해 5년 동안 1억 원의 기부 나눔을 실천하고 고성군 교육발전기금 70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김씨는 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난방비가 필요한 가정에 100만 원을 지원하고 저소득층에 대한 생계비 3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김성진 씨는 지난 2012년부터 새마을운동고성군지회장으로서 녹색새마을운동， 나라품격높이기운동， 살맛나는 공동체운동으로 지역사회와 새마을조직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

2019년 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에 취임한 이후 2억 1200만 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보조금 지급 단체에서 벗어나 교사와 학부모를 연결하는 법인의 정체성을 확립해 코로나19에 대응해 원격수업 전환， 장비 지원 등 교육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에 재가노인， 사회복지시설， 결식노인， 저소득층， 경로당 등 희망선물세트 지원， 어린이소가야잔치 한마당， 복지박람회， 김장나눔축제， 청소년한마당축제 등 사회복지사업에 꾸준히 지원 노력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