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교육지원청 교감 다모임
원격수업 내실화 위한 소통
창원교육지원청은 권역별 중학교 교감 다모임을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5차에 걸쳐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이 병행되는 사상 초유의 상황에서 각 학교의 수업 운영 방법, 기초학력 운영형태, 학생 관리 방법 등 정보 공유를 통한 학교 간의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김주석 중등교육과장은 이 자리에서 원격수업이 장기화되면서 학교 현장 교원들의 피로감이 높아짐에 따라 관리자들의 따뜻한 격려를 당부했다. 또한, 학생과 쌍방향 소통하는 수업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학습격차 우려, 원격수업의 질 제고 및 교사ㆍ학생ㆍ학부모 간의 소통이 강화될 수 있도록 각별히 관심을 가져 달라고 부탁했다.
이날 참석한 교감선생님들도 “원격수업의 질적 향상을 위한 인근 학교의 다양한 노력들을 엿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를 각 학교에 어떻게 접목시킬 수 있을 지를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는 의견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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