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순호 경남도의회 교육위원장
체육특기자 야구 감독 간담회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송순호위원장은 개선된 체육특기자 고등학교 신입생 선발전형과 관련해 도교육청 및 도내 고등학교 야구 감독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송순호 의원은 고교 체육특기자 전형과 관련해 도교육청 및 고등학교 야구 감독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고입 체육특기자 야구 종목은 1개 학교당 정원을 13명으로 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실기와 내신 성적을 50대 50으로 반영해 시행함에 따라, 이 제도 시행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짚어보고 사전에 의견을 나누어 보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송 위원장은 간담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송 위원장은 “야구 종목의 특성상 포지션별 인원이 감안돼야 한다”며 “실기와 내신 성적을 반영하여 학생들의 지원에 의해서만 신입생을 선발하게 되면 특정 포지션의 쏠림현상이 발생하게 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이에 대한 보완책을 마련 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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