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2:52 (금)
우리지역 소외 이웃과 나누며 풍성한 추석 함께 맞아야죠
우리지역 소외 이웃과 나누며 풍성한 추석 함께 맞아야죠
  • 박성렬 기자
  • 승인 2020.09.28 1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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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 남해군지회가 사랑의 쌀 전달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새마을운동 남해군지회가 사랑의 쌀 전달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새마을운동남해군지회

명절 맞아 쌀ㆍ성품 기탁

살맛나는 공동체운동 앞장

새마을운동남해군지회(회장 정철)는 지난 25일 남해군청 광장에서 ‘새마을운동 50주년 행복공동체운동’의 일환으로 추석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쌀과 성품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남해군 10개 읍ㆍ면 남녀새마을지도자들은 봄부터 휴경지에 사랑의 쌀 전달을 위해 모내기를 하고 가을에 수확했다.

읍면 남녀지도자들은 사랑의 쌀과 함께 라면과 화장지 등 생필품을 구입해 지역 내 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남해군에 기탁하기도 했다. 10개 읍면 자체적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쌀과 성품을 전달해 다함께 살맛나는 행복한 공동체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정철 지회장은 전달식에서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나눔을 실천해주신 새마을지도자들이 무척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며 “오늘의 나눔을 통해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넉넉하고 풍요로운 추석 한가위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한 새마을운동남해군지회는 추석연휴 기간에 코로나 19 재확산 방지와 예방수칙 준수를 위해 남해군민들에게 안전한 추석보내기 캠페인도 함께 펼치고 있다.

새마을운동남해군지회는 올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무원, 의료진, 어려운 이웃들과 고통을 분담하고자 마스크구매 음료봉사, 마스크사용 캠페인, 착한임대인운동 동참, 성금 기부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바깥출입이 어려운 어르신과 이웃에게 밑반찬, 삼계탕, 여름김치, 미숫가루, 손수 수확한 감자 등을 전달하며 행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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