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의회부문 수상…내달 시상식

"전반기 의장으로 의원 대신 받은 것"

김해시의회 김형수 의원이 다음 달 14일 개최되는 `제1회 대한민국 헌정대상`에서 자치의회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1회 대한민국 헌정대상`은 국회의원 역임자로 결성된 대한민국헌정회에서 국리민복 증진， 국가 미래전략수립， 국가인재 양성 등에 이바지한 선거직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공적을 평가해서 주는 상이다.

김형수 의원은 제8대 김해시의회 전반기 2년 동안 의장직을 수행하며 시민을 위한 각종 정책을 추진했다.

`청소년 모의의회` 및 `정치와 법` 진로 프로그램을 통한 국가인재 양성， 제7대 동기간 대비 의원발의 조례안 455% 증가， 시의회 종합 청렴도 평가 종합 2등급 향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코로나19의 경제 위기 속에서 지역소비가 위축되지 않도록 홍보하고 `착한 임대료 운동 동참 촉구 결의안 채택`， `중소상공인 지원대책` 마련 등 지역경제 회복 및 활성화에 이바지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김형수 의원은 "이번 수상은 전반기 동안 시민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22명의 의원님들을 대신해 전반기 의장으로서 대신 받은 것"이라며 "헌정대상 수상을 계기로 시민의 행복과 김해시 발전을 위해 시의회 본연의 기능에 더 충실한 김해시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