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생명터’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설 위문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만 방문했으며, 시설에서 필요한 생필품 위주로 위문품을 준비하여 따뜻한 추석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생명터는 미혼 중 임신한 미혼모들의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미혼모자시설로 2010년부터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단체이다.
송순호 위원장은 “우리 사회의 미혼모들은 부정적 인식과 일정한 수입이 없어 2중고를 겪고 있다”며, “국가와 일반후원인들의 지원과 도움이 절실하다”하면서, 힘든 환경에도 불구하고 건강하게 아이를 키워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송순호 위원장은 항일운동에 헌신하신 독립유공자 故 남원수 애국지사의 유족에게도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추석 명절 위문품을 전달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