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화개장터 찾아 복구 점검
정세균 총리, 화개장터 찾아 복구 점검
  • 이문석 기자
  • 승인 2020.09.27 21: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세균 총리(가운데)가 정부 관계자들과 하동 수해지구를 방문해 둘러보고 있다.
정세균 총리(가운데)가 정부 관계자들과 하동 수해지구를 방문해 둘러보고 있다.

윤 군수 "재해 위험 3곳 지원을"

재해 피해 상인ㆍ주민 위로ㆍ격려

군, 개선사업비 446억 지원 건의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 주말 지난달 침수피해 이후 발 빠른 응급복구 작업으로 정상을 되찾아 가는 영ㆍ호남 화합의 상징 화개장터를 찾아 그동안 어려움을 겪었던 피해 상인과 주민들을 위로 격려했다.

정 총리의 이번 화개장터 방문에는 조명래 환경부장관,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계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이 함께 했으며,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윤상기 하동군수, 하영제 국회의원이 총리 일행을 맞았다.

정 총리는 이날 윤상기 군수로부터 지난달 7~8일 쏟아진 집중호우 피해 상황과 응급복구 현황, 향후 공공시설 복구계획에 대한 스탠딩 브리핑을 받고 집중호우 당시 완전히 물에 잠긴 화개장터 일원을 둘러보며 상인들의 애로를 청취하고 그동안의 고충을 위로했다.

윤 군수는 이 자리에서 정 총리에게 섬진강 계획홍수위보다 낮아 집중호우 때마다 상습적으로 침수돼 이번에도 물난리를 겪은 재해위험지구 3곳에 대한 재해 개선사업비 446억 원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윤 군수가 건의한 3건은 △하동읍 신기리ㆍ목도리 일원 섬진강 제방 및 호안정비, 배수펌프장 신설 등에 200억 원 △하동읍 흥룡ㆍ호암마을 배수펌프장 2곳 신설 및 배수로 정비 150억 원 △섬진강 하류 하상정비 사업비 미확보분 96억 원 등이다.

윤 군수는 "이번 수해로 국비 966억ㆍ지방비 156억 원 등 1122억 원의 재해복구사업비를 확보하고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복구작업에 착수할 계획이지만 추가 정비가 시급한 재해위험지역 3곳에 대한 국비 지원이 필요한 만큼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