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상위계층 300세대에 지원

“어려운 이웃 희망ㆍ도움을”

김해시는 지난 25일 NH농협 김해시지부(지부장 이종삼)가 이웃돕기 성금 3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지역 내 차상위 계층 300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NH농협 김해시지부는 2012년부터 매년 이웃돕기 성금품을 기탁해 지금까지 1억 4400만 원을 기탁했다.

앞서 지난 4월에는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이 김해여객터미널 4층에서 운영 중인 푸드마켓에 백미 1000㎏을 전달한 바 있다.

이종삼 NH농협 김해시지부장은 “이번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 안정된 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사회환원 사업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 나눔실천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김해시에 후원해 주시는 NH농협 김해시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온정이 담긴 성금이 차상위 계층에게 도움이 되도록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