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성신RST, 탄자니아 철도차량 640억 수주
함안 성신RST, 탄자니아 철도차량 640억 수주
  • 음옥배 기자
  • 승인 2020.09.25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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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신RST가 탄자니아 철도청으로부터 640억 원 규모의 철도차량 사업을 수주했다.
(주)성신RST가 탄자니아 철도청으로부터 640억 원 규모의 철도차량 사업을 수주했다.

특실ㆍ일반ㆍ대통령 전용열차 등

2022년까지 총 59량 객차 인도



철도차량 전문 제작업체인 (주)성신RST가 탄자니아 철도청으로부터 640억 원 규모의 철도차량 사업을 수주했다.

(주)성신RST(대표이사 박계출)는 지난 23일 탄자니아 철도청과 특실, 일반열차와 탄자니아 대통령 전용열차를 포함한 총 59량 객차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액으로는 640억 원 규모로 성신RST는 오는 2022년 객차를 인도할 예정이다.

이에 성신RST는 올해부터 함안 본사와 문경 공장에서 객차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성신RST는 지난 2014년 탄자니아 철도청에 22량 규모의 협궤용 완성 객차를 공급해 운행되고 있으며, 여러 가지 측면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에 국제 입찰을 통해 지난 3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이날 최종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현재 탄자니아는 2017년부터 중앙아프리카로 연결될 1219㎞의 표준궤(1435㎜) 철로를 건설 중으로서, 이번 계약을 통해 성신RST는 탄자니아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박계출 성신RST 대표는 "지난 7월 방글라데시에 이어 탄자니아까지 연이은 수주로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은 물론 경쟁력까지 인정받았다"며 "이번 수주는 탄자니아 표준궤 철도사업의 첫 번째 철도차량으로 앞으로 시장 진출 확대에 우위를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주)성신RST는 1990년 철도 차량 대차 부품ㆍ조립 제조업체로 시작해 객차, 디젤동력차량, 디젤기관차 등을 생산하는 철도 차량 전문 제조업체로 성장했다.

특히 이번 탄자니아 계약에 앞서 지난 7월 방글라데시 철도청과 1000억 원 규모 객차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아시아와 중동, 아프리카, 브라질 등 10여 개국에 수출하면서 기술과 품질의 우수성을 해외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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