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 확보… 전통문화 저변 확대
전수교육관 활용사업 등 추진
사천시가 문화재청의 `2021년 지역문화재 활용 공모사업`에 3건이 선정돼 모두 5억 4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각 지역 문화재를 역사ㆍ문화ㆍ교육 콘텐츠로 활용해 다양한 문화재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전수교육관 활용사업`은 진주삼천포농악 등을 활용한 `多재다능`, `공연이 it는 금요일` 등과 마도갈방아소리를 활용한 `춤추고 노래하는 전어잡이`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향교 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은 사천향교 전통문화 체험 캠프로 `6기예로 사천향교에서 놀아보자`, 곤양향교 체험형 프로그램인 `어쩌다 선비가 당당한 선비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사천문화재 야행사업`은 `삼천포의 밤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선정된 사업이다. 각산봉화대와 대방진굴항, 무형문화재와 사천바다케이블카를 활용, 야간에 특성화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전통문화 저변 확대는 물론 지역민의 질 높은 여가 문화 정착에 한몫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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