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에 한우곰탕ㆍ고기 등 전달

공무원노조, 급여 공제 물품 지원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ㆍ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와 도청공무원노조가 추석을 맞이해 온정을 전달했다.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와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는 23일 추석을 앞두고 도내 소외계층에 전해달라며 경남도에 8700만 원 상당의 한우곰탕과 한우ㆍ돼지고기를 기증했다.

올해 추석에는 도내에서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생산된 한우곰탕 2200만 원, 한우고기 2000만 원, 돼지고기 4500만 원어치를 전달해왔다. 도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시ㆍ군 등을 통해 도내 사회복지시설 68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도 같은 날 전국상인연합회 경남지회에 700만 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공무원노조는 최근 코로나19로 여파로 매출 감소 등의 피해를 본 전통시장이 방역 이행 등 자구노력을 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이러한 물품을 지원했다.

공무원노조는 도청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지난 3월부터 매달 급여에서 1004원을 공제, 모금하는 ‘1004운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