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6:45 (금)
허성곤 시장, 국비 확보ㆍ현안 해결 발로 뛴다
허성곤 시장, 국비 확보ㆍ현안 해결 발로 뛴다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0.09.23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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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허성곤 김해시장(오른쪽)이 정성호 예결위원장을 만나 국비를 요청하고 있다.
23일 허성곤 김해시장(오른쪽)이 정성호 예결위원장을 만나 국비를 요청하고 있다.

22~23일 균형발전위 등 방문

공공기관 유치 등 협조 요청

허성곤 김해시장이 22~23일 국회와 자치분권위원회,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방문해 내년도 국비 확보와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23일 시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예산이 이달 초 국회에 제출돼 10월 말~11월 중순 국회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치고 11월 말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12월 초 확정된다.

매년 시는 한발 앞선 국비 증액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이와 관련, 허성곤 시장은 앞서 지난 7월 28일 국회와 기획재정부를 방문한 바 있다.

상경 첫날인 22일 허성곤 시장은 정성호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방문해 △가야오픈 스마트 테마파크 건립 △부전~마산 간 전동열차 도입 △국립 용지봉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창작오페라 허왕후 공연 제작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송옥주 환경노동위원장과 이학영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을 면담해 △디지털 트윈 기반 미래자동차 통합성능검증 기반 구축사업의 국비 증액을 요청했으며 △김해 컨벤션센터 설립 △의생명 의료서비스 기반육성 등 시의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23일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을 만나 ‘김해특례시 지정’을 위해 지방자치법 개정안의 특례시 요건에 비수도권 50만 이상 대도시 기준을 포함시켜 실질적 국가균형발전 토대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면담해 정부에서 수도권 과밀 해소방안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공기관 2차 이전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시에서 유치를 희망하는 기관을 설명하고 국가균형발전위의 협조를 구했다.

허성곤 시장은 “급격히 변화하고 미래세대를 이끌 신사업이 역동하고 있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시 핵심사업을 정부정책과 정부예산에 효과적으로 반영시킬 수 있다면 장소가 어디든 구두가 닳도록 찾아다닐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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