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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ㆍ울ㆍ경 하나로! 미래로! 광역연합으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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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석정 기자
  • 승인 2020.09.23 2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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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동남권발전협의회 개소

지난달 2일 법인설립허가 받아

사단법인 동남권발전협의회(이하 동남권발전협의회)는 지난달 2일 행정안전부로부터 법인설립허가를 받아 24일 오전 10시 30분 개소식을 갖는다.

발기인 총회를 거쳐 동남권발전협의회의 대표 격인 상임위원장을 맡게 된 전호환 전 부산대 총장은 "동남권발전협의회는 그간 행정, 상공계 등이 따로따로 상생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여러 활동을 전개해 왔다"면서 "그동안 적잖은 성과도 있었지만 강력한 의지에 덧붙여 실행력과 추진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행정, 상공계 외에도 거점대학 즉, 교육계와 민간 등 모든 분야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호환 상임위원장은 "무엇보다 부울경의 산ㆍ학ㆍ관ㆍ민 등 다양한 분야의 대표 격인 분들이 발기인이자 공동위원장으로서 한자리에서 중지를 모아 결의했고 이 모든 것을 민간이 주도했다는 데에 가능성과 저력을 엿볼 수 있다"면서 응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개소식에서는 부울경의 공동위원장 22명 가운데 15명이 참석해, 법인화 이후 첫 번째 활동으로서 24시간 운영 가능한 신공항 유치 응원을 비롯한 동남권발전협의회의 향후 활동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동남권발전협의회는 비영리사단법인이라는 실체적 조직을 구축한 것을 바탕으로 중장기 사업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동남권발전협의회 내에 경제, 문화, 교육, 산업 등 분야별 발전분과위원회와 부산, 울산, 경남의 지역소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회 외에 분야별 전문가 인력풀을 구성하는 동남권발전연구회를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포럼 활동, 명사 초청 세미나, 각종 연구사업 등 동남권광역연합을 구축하기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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