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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하절기 위기가구 적극 발굴ㆍ지원
함안군, 하절기 위기가구 적극 발굴ㆍ지원
  • 음옥배 기자
  • 승인 2020.09.23 1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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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심각한 경제난과 하절기 폭염ㆍ폭우 등으로 주거 및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7월부터 8월 말까지를 하절기 복지 사각지대 집중발굴기간으로 정하고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 위기가구 등에 대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단을 주축으로 발굴 활동을 전개했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단은 읍ㆍ면 맞춤형복지담당, 노인돌보미, 집배원, 전기ㆍ수도 검침원 등 가정방문형 업무 관련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안심발굴단 등 민간봉사단체 회원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활동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가구방문 및 상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내 민간봉사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실제 생계유지형 위기상황에 놓인 사각지대 대상자들을 적극 발굴했으며, 이들에게 방문 및 전화조사 등 맞춤형 상담과 지원을 통해 위기가구의 생활안정과 보호ㆍ돌봄ㆍ안전관리 강화를 도모했다.

또한 행안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확보된 예산으로 전 읍면 `함께 만드는 안심울타리 사업`을 진행하며 지역안전망 구축 활동에 힘을 더해 지역마다 `희망나눔박스`, `건강지킴이박스`, `행복한 불빛나눔`, `우리동네 희망배달부` 등의 특화사업을 추진해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에 만전을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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