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18:17 (목)
합천군 덕곡면에 올해 첫 아기 울음소리
합천군 덕곡면에 올해 첫 아기 울음소리
  • 김선욱 기자
  • 승인 2020.09.23 1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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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덕ㆍ푸름찬투 부부 “잘 키울 것”

덕곡면장 “더할 나위 없는 경사”

합천군 덕곡면은 지난 22일 올해 처음으로 지역 내에서 신생아 출산이 있었다고 23일 밝혔다.

경사의 주인공은 서광덕(남ㆍ48)ㆍ푸름찬투(여ㆍ40ㆍ캄보디아) 부부로 남편인 서광덕씨는 현재 덕곡면사무소에서 근무 중이다.

서광덕 씨는 “아내가 임신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너무 기뻐 세상을 다가진 기분이었다”며 “어렵게 얻은 아이인 만큼 건강하고 예쁘게 키우겠다”며 웃었다.

이재호 덕곡면장은 “아이들이 귀한 우리 덕곡면에 더할 나위 없는 경사”라며 “아기가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면에서도 아낌없는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서씨 가정을 방문해 기저귀, 물티슈 등 육아용품을 전달하며 출산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군은 지역 인구증가 시책으로 출산장려금, 영유아 물품지원, 영유아 양육비 및 학습비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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