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석, 8월 집행률 32.1% 지적
코로나 여파로 소상공인의 경영난이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소상공인 재기 지원 사업이 제대로 집행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윤영석 의원에게 나왔다.
국회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22일 국민의힘 윤영석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8월 말 현재 소상공인 재기 지원 사업에 695억여 원의 예산을 받아 이 중 32.1%인 223억 원만 사용했다.
이는 1년의 3분의 2가 지났는데도 예산 집행은 3분의 1도 못미치는 규모다.
윤 의원은 "소상공인의 피해 규모를 신속히 파악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내놔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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