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변화ㆍ서비스 개선 질답

온라인 등 진행ㆍ의견 반영

김해시 화정글샘도서관은 다음 달 추진하는 도서관 리모델링 사업과 관련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한다고 22일에 밝혔다.

지난 2008년 10월 6일 개관한 화정글샘도서관은 연면적 4245㎡, 지하 1층ㆍ지상 3층 규모로 북부지역의 문화 사랑방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리모델링은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투자사업 중 하나로 총사업비 24억 원(국비 12억 원, 시비 12억 원)을 확보해 진행한다.

설문조사는 22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시민과 내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서면과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온라인 설문지(URL, QR코드)는 김해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조사 문항은 도서관 공간 변화와 서비스 개선 사항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은숙 화정글샘도서관장은 “화정글샘도서관이 책 읽는 도시 김해의 상징적인 공공시설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시민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 요구가 반영된 새로운 공간으로 조성해 시민과 함께 하는 도서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통합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imha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