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센터 정례브리핑 현안 발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등도 설명
남해군 농업기술센터가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주요 농정 현안을 발표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신활력 플러스사업 △도농상생 협약 체결 추진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 △벼 병해충 항공방제 사업개선 방안 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은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가능한 농촌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남해군은 지난해 농림식품부 공모사업에 응모해 올해 1월 선정됨으로써 오는 2023년까지 총 7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사회를 이끌어갈 조직과 인력을 육성하겠다는 사업 취지에 발맞춰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원조례를 제정하는 등 중앙정부 지침에 따른 시책을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
또 남해군은 아이디어는 있지만 가공 시설이 없어 상품 생산에 어려움 겪는 농민들을 위해 1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산물종합 가공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재해 보험 가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종길 소장은 "농가 자부담은 10%만 하면 되는 제도로 농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가입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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