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새마을회(회장 이천세)는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 한줌 나누기` 운동을 펼쳤다. 새마을회는 지난 7일부터 21일까지 11개 읍면 지역민과 함께 쌀 한줌 씩을 수집해 모두 1100㎏(300만 원 상당)의 쌀과 성품을 모았다. 생비량면은 이와 별도로 해마다 쌀 110㎏을 모아 전달하고 있다. 모은 쌀을 각 지역 어려운 이웃, 노인요양ㆍ장애인 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 군 새마을회는 지난 1998년부터 이 운동을 추진, 지금까지 새마을회원과 지역민이 함께 모은 쌀은 68여t, 1억 1000여만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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