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계 진주ㆍ사천지회 집회
태양광 공사 미지급금 2400만원
(사)건설기계 사업자협의회 진주지회와 사천지회는 21일 고성군청 정문 앞에서 방송차 15여대를 동원해 체불장비대 지급 촉구 집회를 개최하고 졸속행정으로 유발한 고성군이 체불임금 등을 책임 질 것을 촉구했다.
진주지회 및 사천지회는 이날 "졸속행정으로 직무유기로 체불유발한 고성군청 각성하라", "보증보험 단속 외면한 고성군청 체불사태 책임져라"며 구호를 외치고 명절 전 해결책을 촉구했다.
이들 조합원들은 고성군 삼산면 판곡리 산 118번지1 일원에 부산 소재 D회사가 지난 2018년부터 태양광 발전(발전생산 예정 전력 600여㎾)을 위해 공사를 해오다 장비대 등 2400여만 원을 미지급한 상태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군은 지난 18일 진주지회와 사천지회가 주장하는 경계침범 등을 이유로 공사중지 명령을 하고 재 측량을 하도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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