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21일 (주)지비케이그룹(회장 김경문)이 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KF94마스크 5000매와 덴탈마스크 5000매(8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KF94마스크는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에 지원되며, 덴탈마스크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지원될 예정이다.

진례면에 소재하고 있는 (주)지비케이그룹은 마스크 제조 및 도ㆍ소매업을 하는 업체로 현재 코리아드림, 금성마린, 옥토건설, 옥토함바식당 등 총 5개의 자회사가 있는 중소기업으로 지난 3월에는 손소독제 176개를 기탁한 바 있다.

김경문 (주)지비케이그룹 회장은 “이번 성품 기탁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감염병 예방에 취약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실천과 사회적 환원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강덕출 부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마스크를 기탁해 주신 주식회사 지비케이그룹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마스크는 기탁하신 분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