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수동면 새마을 남ㆍ녀지도자협의회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가정을 위한 성품을 기탁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수동면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2시 수동면 새마을 남ㆍ녀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수동면사무소를 방문해 추석 명절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전해 달라며 100만 원 상당의 쌀(28포)을 기탁했다. 이날 노성인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김욱점 새마을부녀지도자협의회장은 "추석을 맞아 평소 나누던 정을 이번에는 코로나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기 위해 새마을지도자들이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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